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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일 맡겨주세요"…현장에 인간 대신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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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25. 00:54
사람이 하기 위험한 일을 로봇이 대신 해주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안전 관리를 하거나, 열차 운행 전에 미리 선로를 점검하는 일도 이제는 로봇이 척척 해낸다고 합니다.
사람이 건설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고 안전관리를 진행하던 것을 (로봇이) 대신할 수 있다면 그만큼 더 안전하고 반복적으로 더 자주 안전관리를 진행해서, 기존에는 열차 운행 전 선로에 낙석이나 장애물이 없는지 일일이 사람이 철길 따라 걸으며 살폈지만, 선로 점검용 자율 주행 로봇이 역할을 대신합니다. AI를 활용해 선로 기울기와 균열 상태도 점검하는데, 정선선에 시범 도입됐고 조만간 로봇 투입 구간을 더 늘릴 계획입니다.
(SBS뉴스 5월 15일 내용 일부)
소견)살아 있는 개처럼 자유자재로 다리를 구부렸다 펴는 사족 보행 로봇입니다.탑재된 레이저와 카메라로 건축물에 대한 3D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위험 요소가 많은 건설 현장에 사람 없이 로봇 홀로 투입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