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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전기차 가격, 내연차와 비슷해질것”

33169 2024. 10. 31. 00:15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이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주춤한 가운데 오는 2026년에는 전기차 가격이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배터리 제조 기술 발달과 원소재 가격 하락·저가 전기차 출시 등 호재가 겹치면서 전동화 전환에 다시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kWh당 149달러(약 20만4100원)였던 전기차 배터리 평균 가격이 올해 말 111달러, 2026년에는 82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문화일보 10월21일 내용 일부)

 

소견) 골드만삭스는 배터리 기술 혁신, 리튬·코발트 등 배터리 핵심 광물 가격 하락 등의 요인이 배터리 가격을 예상보다 빨리 떨어뜨릴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가격 하락이 전기차 가격 하락으로 연결된다면 캐즘 극복 시점도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