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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AI 로봇 만들겠다" 빅테크 거점 잇따라 유치

33169 2024. 12. 1. 00:23

지난 18일 MS는 일본 도쿄에 아시아 지역 AI 연구소를 세우며 “도쿄 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에서 AI 연구와 혁신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픈AI도 4월 일본을 아시아·태평양 사업의 거점으로 정하고 이곳에 첫 아시아 사무실을 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13일 일본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나 “일본이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우선 공급하는 등 일본 AI 인프라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발표했다.일본은 특유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한 강한 제조업을 앞세워 AI 빅테크를 유인하고 있다. 

(조선일보 11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 AI가 실생활에 구현되기 위해선 로봇·자동차 등 하드웨어가 필수적이다. MS도 일본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로봇과 같은 하드웨어와 결합해 몸통을 갖춘 이른바 ‘체화된 AI(embodied AI)’를 만든다는 것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야스유키 마쓰시타 일본 MS 연구소장은 “체화된 AI는 단순한 로봇공학과 다르다”며 “일본의 다양한 산학 기관과 협력해 AI를 입힌 로봇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