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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추격 따돌릴 차별화 카드 'AI+품질'

33169 2024. 12. 21. 00:18

삼성전자 관계자도 "내년에는 AI와 품질 향상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사실 삼성전자가 자사 가전에서 AI를 강조해 온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 회사는 그간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 심기에 집중해왔다.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VD사업부는 AI 기능 차별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제품 혁신, 스마트싱스와 연계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TV의 역할을 AI 홈 허브로 확장해 나갈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이에 삼성전자가 AI TV를 조명이나 청소기, 에어콘 등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수준을 넘어 집 전체를 통제하는 형태로 고도화 시킬 것이란 게 시장의 전망이다. 

(  DealSite경제TV  12월 11일 내용 일부)

 

소견)이와 관련해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 삼성전자가 취할 수 있는 전략은 프리미엄 라인에 집중해 수익성을 제고하는 것인데 품질 논란이 생기면 곤란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신설 조직을 바탕으로 품질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