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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로봇 AI 접목한 '목조 모듈러' 도입…스마트 건설 본격화

33169 2025. 5. 25. 00:26

현대건설이 로봇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모듈러 공법을 본격 도입하며 건설 자동화 및 친환경 주거단지 구축에 속도를 낸다.현대건설은 14일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친환경 목조 모듈러 주택 전문기업 공간제작소와 '목조 모듈러 기반 OSC(Off-Site Construction) 기술 확대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간제작소는 로봇 AI 기반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를 운영 중이며, BIM(빌딩정보모델링) 기반의 정밀 설계와 고효율 생산체계를 통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BN  5월 15일 내용 일부)

 

소견) 현대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부속시설에 고정밀 자동화 목조 모듈러 기술을 적용해 시공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스마트 건설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특히 공장 자동화 기반의 제작 방식은 현장 작업을 최소화해 공기 단축과 안전성 제고는 물론, 구조재로 목재를 활용해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자재와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등 공정 효율성과 환경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