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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 디지털 트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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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2. 00:16
가상세계(digital)에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twin)를 3D 모델로 구현하고, 이를 실제 사물과 실시간으로 동기화(sync)한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최적화 등 해당 실제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기술을 디지털 트윈이라고 한다. 최초의 디지털 트윈은 2012년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 환경을 지상 센터에 구축하여 진행한 모의실험이라고 할 수 있다.
2016년에는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이 세계 최초의 산업용 클라우드 기반 오픈 플랫폼인 '프레딕스(Predix)'를 발표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제품 생산 시 실험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에서 하기 어려운 실험 대신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실험과 유사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경제적일 뿐 아니라 실험과정에서의 사고를 예방할 수도 있다. 또한 제조업과 교통, 의료, 환경, 안전 등 여러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
(영남일보 9월 15일 내용 일부)
소견)디지털 트윈은 현실에서 하기 어려운 실험 대신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실험과 유사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경제적일 뿐 아니라 실험과정에서의 사고를 예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