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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폭스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공장 자동화

33169 2025. 7. 1. 00:22

이번 프로젝트는 GB300 AI 서버 생산에 투입될 예정으로, 폭스콘은 해당 로봇들이 부품 운반, 케이블 연결, 조립 작업을 수행하도록 훈련 중이다. 정확한 수량이나 모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회사가 자체 개발 중인 로봇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폭스콘은 과거 중국 UBTech의 로봇을 테스트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에는 엔비디아와 함께 자체 로봇을 개발 중이라고 전해졌다.

휴스턴 공장이 시범 도입 장소로 선정된 이유는 공간이 넓어 로봇의 이동성과 작업 테스트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11월에는 두 가지 로봇이 공개될 예정이다. 하나는 다리를 가진 휴머노이드 형태, 다른 하나는 바퀴 기반의 자율이동형 로봇(AMR)로 설계됐다. 바퀴형 모델이 상대적으로 비용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가격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디지털포커스  6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 엔비디아와 폭스콘이 미국 휴스턴 신공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공장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2026년 1분기까지 로봇을 실제 생산라인에 투입할 계획이며, 이는 엔비디아 제품이 로봇 지원으로 생산되는 최초 사례이자, 폭스콘의 AI 서버 라인에 로봇을 도입하는 첫 시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