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왜 로봇을 도입하려는 거죠?”

33169 2022. 2. 11. 00:01

제조 중소기업이 로봇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로봇’만 도입하면 저절로 공정이 개선되고 업무가 효율적으로 바뀔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도입을 추진하는 경우가 있어서 낭패를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큰 로봇 도입 비용의 절반을 지원하고, 로봇엔지니어링 컨설팅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재선 선임은 “국내 자동차 및 전기전자 산업군의 로봇 도입은 대부분 많은 부분에서 추진이 이뤄졌으며, 현재는 수동소자 수삽, 모터 조립, 배선 작업 등 고난도 수작업이 필요한 부분만 남은 상황”이라고 언급했다.“뿌리, 섬유, 식음료 등의 산업군은 시작단계에 있지만 복잡한 형상의 주조물 가공, 신발 갑피 제조, 이·적재, 식자재 핸들링 등 로봇 도입 진입 장벽이 높다”고 덧붙였다.

(산업일보 1월 27일 내용 일부)

 

소견)1-2년 이내로 투자비용을 회수 할 수 있을 만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공정에 로봇을 투입해야 효과적이며, ROI 계산시 초기 구축비용뿐만 아니라 운영비용도 포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