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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트윈 기반 기술'로 아리수 품질 높인다

33169 2022. 3. 6. 00:22

서울시가 사이버 가상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3D 정수센터를 만들어 정수처리와 시설물을 정확하게 분석·진단하고 모의실험을 통해 최적의 해결책을 도출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정수처리 시스템 개량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센터는 다양하고 복잡한 공정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공정상 문제에 대비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분석·진단·예측이 필요하다. 정확한 성능 예측 없이 아이디어만으로 공사를 진행할 경우, 효율이 떨어지거나 공사비용이 증가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아시아경제 2월 16일 내용 일부)

 

소견)사이버 공간에 정밀 3D 모델을 구축하고, 물의 흐름·세기, 약품 농도분포 등 현장의 수질·공정정보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입력하면 컴퓨터 유체 해석을 통해 다양한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물의 흐름·세기, 정체 지역, 체류시간 등을 색깔과 선 등으로 정밀하게 가시화해 예측 결과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