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남들 주말 골프칠 때 전국 곳곳 현장 누벼…'우문현답'서 길 찾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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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6. 00:38
지난 15일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 앞에 선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들떠 있었다. 10년 공사 끝에 오는 7월 형지그룹 주력 계열사 모두가 이곳에 입주하기 때문이다. 이날 송도 사옥에서 매일경제와 만난 최 회장은 "이곳에서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 세계적인 패션기업으로 다시 한 번 뛰어보겠다"고 다짐했다. 형지그룹은 크로커다일레이디·까스텔바작·형지에스콰이아·형지엘리트·샤트렌 등 18개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대표 패션기업이다.
최 회장이 '송도 시대'를 강조하는 이유는 그룹의 새 먹거리를 새 공간에서 찾기 위해서다. 1982년 동대문에 3.3㎡(1평) 점포를 연 이후 40년 만에 계열사를 한데 모은 공간을 마련했다.
(매일경제 4월 17일 내용 일부)
소견)누구는 성공한 사업가라지만, 저는 실패에서 더 많이 배웠습니다. 50년 사업하면서 망한 것도 수차례였지요. 집에 압류 딱지가 붙던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결국 일어났습니다. 사업은 그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