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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비중 높아질 것…실적 따른 선별적 투자 필요해"

33169 2022. 5. 21. 00:04

전기·전자나 자동차 산업의 생산 과정에서 산업용 로봇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증권가에서 나왔다. 다만 로봇 기업의 성장 속도와 실적 등을 고려한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함께 나왔다.

 

30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글로벌 산업용 로봇 도입 규모는 38만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자동차 산업이 5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한다. 2019년 글로벌 로봇 시장규모는 305억달러(약 36조원)였는데, 부문별로는 산업용 로봇 137억달러(약 17조원), 서비스 로봇 시장규모가 168억달러(약 21조원)를 기록했다.

(아시아경제 4월 30일 내용 일부)

 

소견)2010년부터 로봇을 채택하는 기업 수가 급증하고 있고, 로보틱스 기술을 탑재한 자동화설비가 생산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라는 것. 글로벌 로봇 투자규모의 양적 증가뿐 아니라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화설비율 상승이 산업용 로봇 시장 성장을 가속화했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