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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마트조선소’ 구축… 자동·무인화로 ‘혁신 공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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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9. 00:10
현대중공업은 32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선박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실시간으로 연결, 작업 관리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FOS(Future of Shipyard)’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FOS 프로젝트는 총 3단계에 걸쳐 2030년까지 울산 조선소를 가상·증강현실, 로보틱스, 자동화 및 AI 기술이 구현된 스마트조선소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1단계인 ‘눈에 보이는 조선소’는 2023년까지 구축한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은 현재 운영 중인 야드모니터링시스템 ‘트윈포스’(Twin FOS)를 내년 상반기까지 고도화할 계획이다. 트윈포스는 디지털 지도상의 선박을 클릭하면 실시간 건조 현황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이 시각적인 정보로 제공되고, 크레인과 지게차를 비롯한 동력 장비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가상 조선소 플랫폼이다.
(문화일보 5월 26일 내용 일부)
소견)현대중공업그룹은 스마트조선소 구축과 자동화·무인화 기술로 작업 현장의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전사 차원에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세이프티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