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자율주행 로봇이 전기차 찾아가 충전해준다

33169 2022. 7. 5. 00:17

대규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아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모바일 로봇이 등장할 전망이다. 전기차 전환 속도는 빨라지는데 인프라 구축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모바일 충전 로봇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지기를 호출할 수 있고, 충전이 끝나면 지기는 충전소로 돌아간다.지기는 충전 속도가 빠른 레벨 3로,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V세이프차지는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유지 보수가 포함되는 CaaS(Charging as a service) 비즈니스 모델로 지기를 사업자에게 구독 형식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조선비즈 6월 17일 내용 일부)

 

소견)미국 LA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EV세이프차지는 최근 ‘지기(ZIGGY)’라는 이름의 자율주행 충전 로봇을 공개했다. 성인 키 정도 높이에 네 바퀴로 움직이는 지기는 전기차가 주차된 곳을 직접 찾아가는 충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