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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넣고 빵도 사간다… 주유소의 대변신

33169 2022. 7. 25. 00:02

주유소가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다. 평균 영업이익률이 2% 안팎에 그치는 데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산, 유가 상승 등으로 영업난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2017년 1만2007개이던 주유소는 매년 100개 이상 감소하며 지난 5월 기준 1만1268개까지 줄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이케아와 손잡고 주문한 제품을 주유소에서 찾아 갈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집에서 가까운 주유소를 배송지로 지정하는 것인데, 고객들은 배송비를 3분의 1가량 줄일 수 있다. 

(조선일보 7월 11일 내용 일부)

 

소견)에쓰오일 주유소의 이름은 ‘빵집 주유소’다. 이 주유소엔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북카페 ‘홍철책빵’이 입점해 있다. 북카페 오픈 전부터 소문이 나더니 평일에도 수십 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