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력난, 한국경제가 멈춘다- ①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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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30. 00:14
# 포천에 위치한 B 물류센터. △입·출고 △창고관리 △상하차·소화물 분류 등의 업무를 하는 부서의 직원은 8명이다. 이 부서의 정상적인 업무 인력은 20명. 8명이 입‧출고 창고관리에 이어 물류 피킹도 마무리해야 한다. 기존 업무시간 외 5시간 넘게 야근을 해야만 일을 마무리할 수 있다. 이런 일이 매일 반복된다.
# 기내식을 수급하는 P 물류센터 아웃소싱 담당자는 급증한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어 업무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기내식 수요가 급증했는데, 업무를 감당할 인력은 없어서다. 구인공고는 늘 올라와 있지만, 지원자는 몇 달째 나타나지 않고 있다.
(프라임경제 7월 18일 내용 일부)
소견)'일할 수 있는 인구'를 뜻하는 생산연령인구는 2020년 3738만명(72.1%)에서 2050년 2419만명(51.1%)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인구 감소는 결국 전 산업의 인력난으로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