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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산업의 미래경영전략: 스마트팩토리의 수단은 지능화

33169 2022. 8. 10. 00:27

산업혁명은 고객 경험을 사고파는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문명사적 대전환이다. 제1차 산업혁명인 기계 혁명이 제조 산업을, 제2차 산업혁명인 전기 혁명은 서비스산업을 만들어 물질의 공급을 확대하여 각각 인간의 생리와 안정 욕구를 충족하였다. 제3차 산업혁명은 연결 혁명으로 사회적 연결 욕구를 충족시켰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은 제1·2차 산업혁명이 만든 물리적인 현실 세계와 제3차 산업혁명인 인터넷혁명이 만든 사이버 가상 세계를 다시 융합할 수 있는 기술 혁명으로 현실에서 가상으로 가는 디지털 전환(O2O)과 가상에서 현실로 오는 아날로그 전환(O4O)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같은 산업 전환기에 산업별 전문가, 즉 아날로그적인 실무 경험자가 사라지고 있는 현상이 우려된다. 제품을 사고팔거나 경험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은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아날로그 기능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코노믹데일리 7월 26일 내용 일부)

 

소견)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의 본질은 제조업의 디지털화로 사람·사물·공간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거기서 생성되는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이버와 물리적 체제가 연동된 사람중심 사이버 물리 체제 시스템(H-CPS)으로 재편되는 융복합 체제가 인공지능(AI) 기술에 의해 전사적(全社的)으로 최적화되는 “스마트 엔터프라이즈(smart enterprise)”를 실현시켜는 것이 제조 지능화의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