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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업 공장에 '스마트' 도입하니…생산성 35%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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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24. 00:23
경기 화성에 위치한 환기가전업체 힘펠은 최근 몇 년 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가 활발히 들어서고 여기에 필요한 욕실용 환풍기 수요 역시 증가하는 등 호재가 이어졌다. 하지만 환기가전 생산은 모두 드라이버 등을 활용한 수작업에 머물렀다. 수주에서 자재 조달, 생산, 출하로 이어지는 관리 과정 역시 그때그때 손으로 기록해야 했다. 이런 이유로 수주량이 많을 경우 납기가 예정보다 늦어지는 일이 허다했다.
김은구 힘펠 생산본부장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뒤 생산성은 30% 정도 증가했다. 과거 88%였던 납기준수율은 98%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매출액도 2019년 644억원에서 지난해 918억원으로 2년 동안 43% 늘어났다.
(이데일리 8월 9일 내용 일부)
소견)2년 동안 ‘ERP’(전사적자원관리), ‘MES’(생산관리시스템) 등 관리 전산화와 함께 팔렛타이징(이송로봇), 포장자동제함기 도입 등 생산 자동화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