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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의 탈중국 실험…다이킨공업, 中부품없는 에어컨 만든다

33169 2022. 10. 5. 00:10

 21일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일본의 에어컨 제조업체 다이킨공업은 내년 안에 유사시 중국산 부품이 없어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여러 국가에 부품 공급망을 분산 구축하거나 내재화할 방침이다.

 

우선 에너지 절약과 같은 제품의 핵심 기능과 관련된 부품은 일본 국내 기업들을 통해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거래처에는 중국 외 국가에서 부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공장 신설을 요구할 계획이다.중국 상하이에서 생산되던 프린트 기판은 일본 시가현과 말레이시아에서도 조달할 수 있도록 복수의 생산거점을 구축하는 대안을 마련했다. 

(아세아경제 9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원가 절감을 이유로 중국에 생산 거점을 뒀던 일본 제조업 기업들이 최근 들어 중국산 부품 의존도를 줄이고 새로이 공급망 재편에 나서고 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가중된 공급망 불안과 미·중 분쟁으로 촉발된 지정학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우리나라도 공급망 불안으로 검토해야 하지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