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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팔아봐야 손해"…中企는 생존경영

33169 2022. 10. 11. 00:24

“원자재 값이 올라 물건을 팔아봐야 손해만 보고 있습니다. 아마 중소기업의 80%는 저처럼 맨땅에 헤딩이라고 봐야 할 겁니다. 한마디로 답이 없는 상황이죠. 그래서 요즘은 일단 현금부터 확보하자는 생각입니다.” (A 의류 중소기업 대표)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중소 가전 업체들이다. SK매직의 경우 올 하반기 들어서부터 일찌감치 ‘위기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위니아도 생산성을 높이고 라인을 합리화하는 등 필수적인 부분 이외에 비용 집행을 다소 늦추겠다는 방침이다.
(서울경제 9월 29일 내용 일부)

 

소견)최근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이른바 ‘3고’ 현상으로 국내 기업들이 우선 비용 절감에 나서기 위해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거나 업무 방식을 전면 교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