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반복과 차이를 통한 '일하는 방식'의 개선

33169 2022. 10. 16. 00:16

숲속에 사는 대벌레는 가늘고 긴 나뭇잎 모양을 하고 있다. 천적의 눈에 잘 띄지 않는 모양으로 진화했다. 호주의 캥거루는 원래 달리기를 잘하지 못했다. 동남아시아에서 유입된 들개에 쫓기면서 잘 달리는 캥거루만 살아남아 진화했다. 진화는 다른 생물의 진화도 촉진한다. 식물이 잎을 갉아먹는 애벌레가 싫어서 독을 만들면 애벌레 가운데 독을 몸에 저장해서 살아남는 종이 나타난다.

 

독 때문에 애벌레는 다른 동물에게 잡아먹힐 위험도 줄어든다.  방법을 바꿔야 한다. 직장·가정 등 일상의 오랜 반복에서 차이를 만들고, 그 차이를 반복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야 한다. 오랜 반복에서 나온 차이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전자신문 10월 4일 내용 일부)

 

소견)모든 동식물은 생존이라는 끊임없는 '반복'을 거듭하지만 거친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차이'를 보이지 않으면 멸종한다. 오랫동안 차이를 찾고 만드는 데 집중한 것만 살아남는다.미세한 차이를 꾸준히 반복하면 나중에 Gap은 엄청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