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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다발 공장 증설에 배터리 인력난 가중…전기차 생산목표 줄줄이 연기

33169 2022. 11. 14. 00:53

전기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시장의 팽창 속도를 인력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업계의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해외 생산기지를 적극적으로 신·증설하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의 숙련된 인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인력 수급과 훈련 문제는 공장의 수율(완성품 중 양품의 비율)과 공급 안정성과 직결돼 배터리 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30일 매리 바라 미국 GM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배터리 셀과 팩 생산 지연으로 기존에 세웠던 ‘북미 지역 전기차 40만대 판매’ 계획 달성 시점을 2023년 말에서 2024년 상반기로 미루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10월 30일 내용 일부)

 

소견)배터리공장의 특성상 완전한 자동화는 안되고 공정 일부를 사람의 손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인력 채용과 훈련이 중요하다. 공장을 짓기 전 인력 수급이 가능한지 여부를 충분히 고려를 해야하는 이유라며 워낙 최근 들어 해외 공장이 많이 지어지다보니 인력을 구하고 그들을 빨리 교육시키는 일이 시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