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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은 빨래 개기 끝?…사람 손가락처럼 수건 집는 로봇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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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0. 00:18
고성능 촉각 센서를 이용해 수건을 한 장씩 정확히 집어 올리는 로봇이 개발됐다. 세탁과 건조가 끝난 빨래를 일일이 사람 손으로 개는 수고를 덜어줄 ‘가사 로봇’ 탄생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미국 카네기 멜론대 연구진은 촉각 센서를 이용해 테이블에 놓인 세수 수건을 한 장씩 집아 올리는 손가락형 로봇을 개발했다고 최근 일본 교토에서 열린 로봇 관련 국제회의에서 발표했다.
인간은 컵을 들거나 천 조각을 잡을 때 시각과 촉각을 한꺼번에 사용한다. 눈으로 컵의 손잡이나 천의 귀퉁이 위치를 식별한 뒤 손을 가져가 움켜쥐거나 집는 식이다. 하지만 인간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시각과 촉각의 이런 ‘협업’은 공학적으로는 상당히 구현하기 어려운 고난도 작업이다.
(경향신문 11월6일 내용 일부)
소견)연구진이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로봇은 손가락에 달린 촉각 센서를 이용해 정확히 수건 한 장을 집는 능력을 얻는 데 성공했다.로봇이 하면 더욱 빠른 것을 해야지 가성비가 나쁘다. 버리는 박스를 접어서 옷개기하면 비용 제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