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로봇아, 아파트 고위험작업 맡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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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5. 00:33
산업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2019~2021년 달비계 작업 사망사고자는 총 38명이었다. 작업 로프 풀림·끊어짐(58%) 사망사고가 22명이나 된다. 최근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두 달 사이에 도색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추락사하는 일도 있었다.
안타까운 추락사고 소식에 ‘고위험 작업을 로봇에게 맡기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근로자가 스마트 기기를 통해 로봇을 원격 제어하면 그만큼 더 안전해질 것이다.
(한국아파트신문 11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로봇 도장업계는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더 지켜주는 것이고 바로 이 점이 경쟁력”이라고 반박한다. 산업 현장에서 ‘로봇 탓에 일자리가 줄었다’는 소식보다 ‘로봇 덕분에 산업재해가 줄었다’는 뉴스가 더 많아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