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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 크래시패드에 적용된 신기술…KBI동국실업, 불량률 70%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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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14. 00:50
KBI동국실업은 2019년 9월부터 2년 간 10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PU IMG 공법의 감싸기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신기술은 이달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의 크래시패드에 첫 적용됐다.
KBI동국실업은 신기술 덕분에 크래시패드 상판에 인조가죽을 사용해 사람이 직접 수작업으로 감싸며 생산하던 공법을 자동화로 대체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생산된 크래시패드 불량률을 70%개선했고 원가도 기존 대비 30% 절감하며 약 120억 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제 11월 28일 내용 일부)
소견)이전 기술은 수작업을 통한 공정으로 작업자의 숙련도, 개인별 편차 등에 의해 품질이 결정되는 공법이었지만 새로 개발된 기술은 자동화를 거쳐 크래시패드 상판을 생산하며 기존 제품과 같은 외관으로 부드러운 감촉과 고급감까지 함께 구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