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식당 설거지, 사람 대신 공장서… 로봇이 시간당 240그릇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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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20. 00:26
‘일이 고된 반면 벌이는 적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요식업계의 구인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식당의 설거지와 조리 과정 등을 공장이나 로봇이 대신 해주는 것이다.
식기 세척·렌털 서비스 스타트업 ‘뽀득’은 식당에서 사용된 식기를 매일 수거하고 동시에 세척된 식기를 제공하고 있다. 더러운 식기는 경기 파주, 광명, 화성 등 수도권에 위치한 스마트 팩토리에 입고돼 불림, 브러시·고온·고압수 세척, 건조, 살균, 정밀 검수, 열수축포장 등 6단계의 과정을 거쳐 다시 고객사에 배송되는 방식이다. 식기 검수에는 머신 비전 카메라를 활용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 사용량도 최소화했다.
(동아일보 12월 8일 내용 일부)
소견)식당에서 세척 담당 직원은 피로도가 높아 인력의 교체 주기가 가장 빠른 편이라며 식기 세척 서비스를 통해 인건비와 채용 난이도가 모두 높은 세척 영역에 대한 고충을 해결해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