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中企 인적역량 강화 집중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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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3. 00:57
사실 기업의 경영자들은 감원 후에 남은 인력들의 업무과중에 따른 비용, 그리고 경기가 호전될 경우 헌신성이나 역량이 부족한 직원을 고용해야 하는 비용에 대해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수익율이 개선되어야 할 때마다 인건비를 감축하려 든다.
필자는 수년 전 반도체장비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에 부임한 대기업 임원출신 사장 A씨와 대화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반도체 특수장비를 생산해 대기업 납품해오던 그 기업은 당시 수년째 매출이 정체되었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 외부에서 전문경영인을 스카웃 해온 것이었다.
(에너지경제 12월 28일 내용 일부)
소견)신임 최고경영자(CEO)가 목격한 것은 경쟁사에서 연봉을 몇 백만원만 올려 준다고 하면 바로 회사를 옮기는 현실이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 지를 고민하던 그는 직원식당에 눈이 갔다. 대기업 카페테리아 못지 않게 식단과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실내 운동시설을 갖추는 등 근무환경부터 개선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올려주었다. 다음으로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독서발표회를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