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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철 LG전자 사장 "공장 자동화로 생산량 늘면 고용 저절로 따라올 것"

33169 2023. 1. 28. 00:07

"고용 문제 때문에 공장 자동화 안 할 생각은 1(하나)도 없습니다. 경쟁력을 높여서 일자리를 늘리는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LG전자는 창원 LG스마트파크와 테네시 세탁기 공장을 중심으로 공장 자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네시 공장의 경우 생산 공정의 63%를 자동화했고 올해 말까지 7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장 내에는 사람 대신 166대의 자동운반로봇(AGV)이 물건을 나르고, 까다롭고 위험한 조립·불량 검사 역시 다관절 로봇과 인공지능(AI) 시스템이 도맡을 만큼 로봇의 몫이 크다.
(서울경제 1월 15일 내용 일부)

 

소견)사업의 일부분만 보면 자동화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더라도, 운영 효율화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생산량이 더욱 늘어난다면 전체 인원은 더 많이 필요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