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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 "이 정도면 되겠지 만족해선 안돼…사업가는 죽기살기로 덤벼야죠"

33169 2023. 5. 3. 00:12

벽돌 나르는 일부터 시작했다. 그러던 그는 우연한 기회에 철강재 유통 회사의 영업사원이 됐고 거기서부터 성공 스토리를 써나가기 시작했다. 더 큰 꿈을 위해 직접 회사를 차렸고 각고의 노력 끝에 연매출 2000억 원의 데크플레이트(거푸집을 대체하는 건축용 자재) 1위 기업으로 키워냈다. 가진 것 하나 없던 청년이 중견기업 회장으로 올라선 인생 역전 스토리다.

 

온몸을 바쳐 키운 회사는 이제 40년을 넘었고 창업주는 다음 단계를 생각하고 있다. 덕신하우징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시켜야 한다는 과제와 창업주가 없어도 회사가 온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게 그것이다.
(서울경제 4월 18일 내용 일부)

 

소견)“기업을 하기로 결심했으면 죽기 살기로 해야 합니다. 이 정도면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성장은 멈춥니다.” 김 회장에게 사업 성공 비결을 물었더니 돌아온 답이다. 그의 말처럼 김 회장의 사업 인생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근성’ 또는 ‘끈기’ 정도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