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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까지 만다… 협동로봇은 지금 ‘손목전쟁’

33169 2023. 6. 14. 00:36

로봇 업계가 식음료(F&B) 분야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가운데, 식음료 분야의 협동로봇 사용도를 높일 그리퍼(Gripper) 또는 엔드이펙터(End-Effector)을 개발하는 시스템통합(SI) 사업자들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퍼는 로봇에서 ‘물건을 잡는 부분’이라는 점을, 엔드이펙터는 로봇의 끝부분에서 실제 쓸모를 만들어 낸다는 점을 강조한 용어로 모두 ‘로봇 손’을 일컫는 표현이다.

 

지난 16~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기계대전에서 가장 관심을 끈 부스는 김밥로봇이 있는 매점이었다. 김밥로봇은 약 1분 만에 김밥 한 줄을 말아서 먹기 좋게 잘라내는 제품이다.

(조선비즈 5월 28일 내용 일부)

 

소견)공작기계와 협동로봇을 연동해 생산을 자동화하는 머신텐딩(Machine Tending·로봇을 이용해 부품을 공작기계 등에 올리고 내리는 공정) 솔루션을 자체 기술력으로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