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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어떻게 소부장 강국이 됐나?라이프 2024. 1. 30. 00:18
'잃어버린 30년'과 함께 과거의 영광이 바래고 있지만 일본의 입지는 여전히 강력하다. 일본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의 경제규모를 유지하고 있는데다가 소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들이 버팀목이 돼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 중소기업들 가운데 이름은 생경하지만 애플, 삼성전자, TSMC 등 초일류 기업들을 단골 고객으로 거느리며 ‘슈퍼 을’의 면모를 보이는 곳들이 적지 않다. 이들의 제품을 다른 곳에서 쉽게 대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타이요 공업은 경기장이나 공항 등에 쓰이는 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와테크는 1980년대 부터 초소형 CCTV 카메라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세이렌은 무인화 가상주문으로 1600개 이상의 원단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마츠스프링은 소형 정밀스프링의 강자로 꼽힌다.( 테크월드뉴스 1월 18일 내용 일부)
소견)일본 소부장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는 것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다른 곳에서 쉽게 대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유독 일본에 기술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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