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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 삼성D 사장 "무한경쟁 필승 전략은 차별화된 기술력"직장 2025. 7. 7. 00:52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26일 취임 후 열린 첫 임직원 소통행사에서 "무한경쟁 속 필승 전략은 빠른 실행력과 고객 마인드, 차별화된 기술력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26일 경기 기흥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에서 열린 임직원 소통행사 '디톡스(D-Talks)'에서 "경쟁자들이 넘보기 힘든 장벽을 구축하자"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최근 경영 환경을 "경쟁사들의 빠른 추격과 가격 경쟁 심화로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복합적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만의 경쟁력으로 'A·C·E'를 재차 강조했다.(IT조선 6월 26일 내용 일부)소견) A·C·E는 이 사장이 올해 1월 신년사에서 제시한 경영 키워드로 '신속하고 완벽한 실행력(Ac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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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절감·2배 생산”…스마트공장 도입한 中企 ‘생존 넘은 도약’직장 2025. 7. 5. 00:07
당시 에어메이저가 스마트공장으로 다시 한 번 혁신하려던 이유가 있다. 2022년, 미국 수출 요건 변화로 인해 기업의 존속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했다. 글로벌온난화지수(GWP) 기준이 강화되며 신냉매 도입이 필수화됐고, 기존 공장은 이에 대응할 수 없는 구조였기 때문이다.결단은 신속했다. 에어메이저는 인근에 新공장을 마련하고, 삼성전자 멘토단의 지원 아래 무려 179차례에 걸쳐 공장 설계를 수정하며 최적화를 진행했다.그리고 성과는 명확했다. 검사공정 자동화, 냉매충전 표준화, 센싱기술 도입 등을 통해 생산성은 26% 상승했고, 공정 불량률은 8.8%에서 2.9%로 급감했다. 이를 통해 에어메이저는 연간 약 3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중소기업뉴스 6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김영태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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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우 ㈜제이엘티 대표이사 "기술 개발은 자유로운 사고방식에서 나옵니다"직장 2025. 7. 2. 00:35
제이엘티의 사명은 Justice&Liberty Technology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었다.정 대표는 "우리나라에서는 엔지니어들이 하는 일에 비해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어 ‘공정’이라는 단어를 넣었고, 기술의 개발은 틀을 깨는 ‘자유’로운 사고방식에서 나온다고 생각해 사명을 짓게됐다"고 말했다.제이엘티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 공장의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PLC와 PC를 이용해 설비를 자동화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제이엘티는 영역을 더 넓혀가고 있다. 용접 센서 개발과 폐배터리 해제 설비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기존의 로봇 용접은 사람이 정해놓은 레시피데로 움직여 작업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작업자가 용접의 목두께 등 육안으로 검사해 수정한다.(중부일보 6월 22일 내용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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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폭스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공장 자동화직장 2025. 7. 1. 00:22
이번 프로젝트는 GB300 AI 서버 생산에 투입될 예정으로, 폭스콘은 해당 로봇들이 부품 운반, 케이블 연결, 조립 작업을 수행하도록 훈련 중이다. 정확한 수량이나 모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회사가 자체 개발 중인 로봇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폭스콘은 과거 중국 UBTech의 로봇을 테스트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에는 엔비디아와 함께 자체 로봇을 개발 중이라고 전해졌다. 휴스턴 공장이 시범 도입 장소로 선정된 이유는 공간이 넓어 로봇의 이동성과 작업 테스트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11월에는 두 가지 로봇이 공개될 예정이다. 하나는 다리를 가진 휴머노이드 형태, 다른 하나는 바퀴 기반의 자율이동형 로봇(AMR)로 설계됐다. 바퀴형 모델이 상대적으로 비용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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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일자리'의 시대는 갔다... 英이코노미스트가 꼽은 미래의 직업직장 2025. 6. 30. 00:21
미국의 정치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제조업의 부활을 외칩니다. 사라진 공장들을 다시 채워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노동자들에게 안정적인 중산층의 삶을 돌려주겠다는 약속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한때 국가 경제의 심장이었던 제조업의 향수는 비단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니기에, 이러한 주장은 우리에게도 매우 익숙하게 들립니다. 이코노미스트는 6월 14일자 기사에서 모두가 믿고 싶어 하는 이 '아메리칸 드림'이 왜 허상에 불과한지를 냉철한 데이터로 파헤칩니다. 이 글의 핵심 주장은 충격적일 만큼 명료합니다. 설령 기적처럼 공장들이 돌아온다 해도, 과거와 같은 수많은 일자리는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제조업은 과거의 농업이 그랬던 것처럼, 고도의 자동화와 기술 혁신을 통해 훨씬 적은 인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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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스, ‘스마트테크 코리아 로보테크쇼’ 전시 성료… 산업 혁신 이끌 로봇 기술 대거 선보여직장 2025. 6. 24. 00:40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둔 로봇 전문기업 브릴스가 물류 자동화와 제조 효율화를 동시에 겨냥한 로봇 기술을 선보이며,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브릴스는 핵심 로봇 솔루션을 중심으로 산업 맞춤형 기술력을 대거 공개하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 전시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릴스는 이번 전시에서 물류·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20여종의 로봇을 선보였다. 자율주행 기반 물류로봇부터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바리스타 로봇, 교육용 로봇까지 다양한 제품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인천일보 6월 14일 내용 일부)소견)특히 하이브리드 AMR(자율이동로봇) 기반 물류 모듈화 플랫폼은 실제 현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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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능선업, 선박 조립 공정에 로봇 도입…스마트 제조 전환 가속직장 2025. 6. 23. 00:06
예를 들어, 최근 3kg의 페이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협동로봇이 출시됐는데, 자체 중량은 11kg에 불과할 정도로 소형화, 경량화됐다. 자체 로봇 개발 후 적용된 사례도 있다. 현대중공업은 가반중량 5kg, 자체 중량 15.6kg에 불과해 작업자가 직접 들고 다닐 수 있으며 사람이 작업하기 어려운 협소 간 공간에서도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용접용 포터블 소형 로봇’을 개발하여 선박 건조 생산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또한, 생산라인 자동화의 영역 확장을 위해서 비전 센서를 이용한 위치 인식과 보정 기술이 반드시 필요한 기반 기술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비전 센서는 소조립 용접 자동화, 곡 블록 용접 자동화 로봇 및 작업 위치 기반의 자동화 관련 모든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적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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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급식로봇, 고강도 근력 노동 77% 줄여"직장 2025. 6. 22. 00:47
“급식실은 압축적 고강도 노동이 벌어지는 현장이에요. 조리 매연이 가득한데 무거운 식재료를 여럿이서 들어야 하는 일이 빈번하죠. 환경을 갈아엎지 못할 거라면 일하는 방식을 바꿔줄 필요가 있다고 봤어요.”급식실은 고강도 노동과 환경적 요인으로 자동화가 필수적인 현장 중 하나다. 다만 다루는 음식 종류가 많고 공정이 복잡해 새로운 기기를 도입하기 어려운 곳이기도 했다. 우 대표는 급식실을 찾아다니며 현장 목소리를 듣기 시작했다. 그 곳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조리기구에 주목했다. 연간 다루는 400여 가지 요리 중 절반인 200가지가 솥으로 하는 요리였다. 이에 솥 요리를 돕는 로봇을 고안하게 됐다.(ZDNET Korea 6월 12일 내용 일부) 소견)급식실에서는 솥으로 대부분 요리를 만든다. 특히 근력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