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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공장주인 되는 날… 자동화에 적응 못 하면 사라진다직장 2025. 7. 29. 00:29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AI기반 스마트공장 보급률은 전체 제조기업의 34%를 넘어섰다. 이는 10년 전보다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기업들은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은 높이고, 비용은 낮추며, 인간 오류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 흐름에 올라타지 못한 기업들은 점차 경쟁력에서 밀려 도태되고 있는 실정이다. AI공장의 핵심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자율 운영 시스템이다. 과거 기계 중심의 자동화가 반복 작업을 줄이는 수준에 그쳤다면, AI 기반 시스템은 설비 유지보수, 품질 관리, 공급망 조율까지 ‘판단’하고 ‘예측’하는 수준에 도달했다.(유스연합 7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 전국 곳곳에 ‘사람 없는 공장’이 현실이 되고 있다. 불 꺼진 채 돌아가는 공장, 최소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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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 불편 해소가 스마트공장 출발점"직장 2025. 7. 25. 00:24
"지시하는 컨설팅은 의미가 없습니다. 설비 밑에도 들어가야 중소기업 대표들이 마음을 엽니다."서호봉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 위원(사진)은 2018년부터 스마트공장 지원 활동에 참여해 지금까지 50여 개 중소기업 현장을 누볐다. 삼성전자 비디오 사업부에서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고 해외 법인 교육까지 맡았던 그는 기술보다 사람을 중심에 둔 현장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중소기업 혁신 지원에 뛰어들었다. 많은 중소기업인을 만났지만, 초반에는 '대기업 파견자'라는 이유로 거리감을 두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서 위원은 "그래서 더 설비 밑에 몸을 들이밀고 생산설비 옆에서 땀 흘리며 일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함께 움직이며 신뢰를 쌓는 방식이다.(매일경제 7월 15일 내용 일부) 소견)그는 중소기업의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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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설비에서 스마트 공정으로 퀀텀점프"직장 2025. 7. 19. 00:17
금속가공·금형 등 뿌리산업은 우리 제조업 경쟁력의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영세성으로 인해 기술 개발이나 IT 기반 자동화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삼아정밀 역시 인력 부족, 생산성 저하, 안전 관리 등에서 고민을 안고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삼아정밀은 소진공의 스마트 제조지원사업에 참여해 노후 설비를 스마트 자동화 공정으로 전환했고, 그 결과 생산성과 품질 양면에서 두루 뚜렷한 변화를 만들어냈다. 과거에는 설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없어 생산 현황 파악이 어렵고, 금형 세팅이나 불량 검출도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로 인해 금형 교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육안에 의존한 불량 검출로 품질 관리에도 한계가 있었다. (아시아경제 7월 9일 내용 일부) 소견) 스마트 자동화 프레스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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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실시간 판단후 결정 … 진정한 자율공장 눈앞에 왔죠"직장 2025. 7. 18. 00:05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며 실행하는 제조 현장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제조공장이나 설비, 시스템을 디지털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연동하고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물리적 공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디지털 환경에서 시각화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사전에 예측하거나 모의 실험함으로써 문제를 예방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국내에 이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0년이 채 되지 않았다. 디지털전환(DX) 전문 기업 메타넷디지털은 상대적으로 초기 주자에 속한다. 윤 전무는 "7~8년 전 당시 많은 대기업이 디지털 트윈 사업을 시도했지만 기술적인 한계 등으로 인해 발전이 어려워 중도 포기한 경우가 많았다"면서 "메타넷디지털은 초기 많은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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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씨인터내셔널, 중국 현지화·원가 절감으로 매출 퀀텀점프 예상직장 2025. 7. 13. 00:21
상하이 공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생산라인(CAPA) 확장을 통해 고객 납기 준수율 100%를 달성하고 있다. 포장 공정 인시율 상승, 원부자재 단가 인하 등 내실 경영을 통해 이익 개선을 이루고 있다. 또한 현지 브랜드와 협력 강화 및 동남아시아 등으로의 수출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배수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대표는 "중국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하이 지역에서의 전략적인 고객사 확대 및 차별화된 현지화 제품 개발을 통해 전년 대비 실적 퀀텀점프를 이룰 것"이라며 "생산 설비 투자와 자체 R&D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중국 시장에서 ODM 리더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히트뉴스 7월 3일 내용 일부) 소견)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 법인 성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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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계, “AI 기반 로봇 자동화 확대” 기대직장 2025. 7. 12. 00:14
국내 제조업체들이 협동로봇(Cobot)과 자율이동로봇(AMR), AI 기반 로봇 자동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 도입률은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지컬 AI’로 대표되는 AI 기반 자율로봇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협동로봇을 이미 도입해 사용하는 기업은 20%, 도입 계획이 있는 기업은 33.3% 정도로 나타났다. 관심은 있으나 계획 없음이란 응답도 33.3%에 달했다. 다만, 파일럿 테스트 중인 기업이 13.4%로 나타나 향후 실증을 거쳐 본격 도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FA저널 7월 1일 내용 일부) 소견)협동로봇은 산업용 로봇과 달리 사람과의 안전한 협업을 전제로 설계된 로봇으로, 근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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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육성하려면 TPM 법칙에 충실하라직장 2025. 7. 11. 00:24
과거 중소기업청에 근무할 때 하루에 공장을 한 곳씩 찾아갔다. 중소기업 문제는 철저히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실질적인 소통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당시 약 10년간 중소기업 1700곳을 방문했다. ‘1일 1사 공장 방문’을 통해 취득한 이론이 바로 TPM 법칙이다. 여기서 말하는 ‘T’는 바로 기술(Technology)이다. 인공지능(AI)과도 경쟁해야 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탁월한 기술 경쟁력이 있어야만 그 첫 단추를 끼울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에 주 52시간 근무는 유연하게 적용돼야 할 것이다. 밤낮없이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미국·일본·대만·중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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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전기차 제조 경쟁력도 테슬라와 대결, "차량 생산에 로봇 1천 대 활용"직장 2025. 7. 10. 00:49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중국 샤오미가 차량 완제품 사양 및 가격뿐 아니라 제조 경쟁력 측면에서도 테슬라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다.샤오미가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공정을 대부분 로봇 기반으로 자동화해 효율성을 대폭 높이면서 원가 절감과 물량 공급 능력을 모두 확보했기 때문이다.닛케이아시아는 1일 “샤오미가 1천 대에 이르는 전기차 제조용 로봇으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며 테슬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보도했다.샤오미는 중국 베이징에 72만 제곱미터 규모 부지를 확보하고 자동차 제조공장과 판매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7월 1일 내용 일부) 소견) 닛케이아시아는 공장 내부를 취재한 결과 차량 생산에 핵심인 6개 공정에 모두 자동화 로봇이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샤오미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