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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넘어 주택으로"…삼성·LG '모듈러'에 꽂힌 이유직장 2026. 10. 25. 00:43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공지능(AI)과 에너지 기술을 앞세워 '모듈러 주택' 시장에 뛰어들었다.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주택에 AI 가전과 냉난방 시스템 등을 결합해 가전의 영역을 집 전체로 넓히려는 구상이다. 정부도 주택 공급 확대와 탄소중립에 속도를 내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기존 공법보다 높은 공사비와 미비한 제도적 기반은 시장 안착을 위해 넘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모듈러 주택은 벽체·바닥·천장·창호부터 전기 배선·배관·욕실·주방까지 건물의 주요 부분을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전체 공정의 70~80%가량을 공장에서 처리할 수 있어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보다 공사 기간을 20~30%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장 작업이 줄어 인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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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재 에이아이비즈 대표 "공정진단 AI 플랫폼 '더치보이' 글로벌 확대"직장 2026. 10. 24. 17:55
하 대표는 제조 AI의 출발점으로 현장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뛰어난 AI 기술이라도 실제 제조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가치를 인정받기는 어렵다"며 "하나의 AI 솔루션을 잘 만드는 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별 고객사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 여러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조 AI 플랫폼·제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취지다. 더치보이는 장비·센서·공정·검사 데이터를 연결해 시간에 따라 변하는 데이터의 이상 징후를 분석한다. 에이아이비즈는 공통 AI 분석 엔진에 산업별 기능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반도체 전·후공정뿐 아니라 카메라 모듈, 이차전지, 태양광, 플랜트, 수처리, 철강 등을 대상으로 제품군을 구성했다. 산업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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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혼다 태어난 日 ‘제조업 성지’… 이젠 中 신차 뜯어보며 기술 추격라이프 2026. 10. 24. 00:25
지난달 17일 하마마쓰 상공회의소 건물의 1층에 있는 차세대자동차센터의 ‘부품 벤치마크실’. 입구에 들어서자 세계 각국에서 출시된 자동차와 오토바이들의 부품들이 ‘해부학 교실’처럼 전시돼 있었다. 2018년 4월 설립된 이곳은 지방자치단체 지원으로 신차 등을 구입하고 기업들이 분해하며 연구하는 일종의 공동 연구소다. 기업 관계자들은 관심 있는 부품을 자신의 공장으로 가져가 해체하고 자유롭게 분석할 수 있다. 또한 그 결과를 회원사들과 공유한다. 현장에는 각국의 자동차와 오토바이 총 25종 제품이 전시돼 있었다. 독일(8종), 일본(6종), 미국과 중국(각각 3종) 순이었다. 특히 중국 BYD의 대표적인 전기차 모델인 ‘아토 3’의 경우 전시장 중앙에 차체와 모터, 배터리 등이 각각 분해돼 있었다.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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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모듈 가공도 자동화 경쟁…비엠씨전자, 면취 공정 고도화 추진직장 2026. 10. 23. 00:59
메모리 모듈 제조 과정에서도 자동화가 필요한 세부 공정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제품 끝부분을 가공하는 면취 공정이다. 메모리 PCB와 모듈이 여러 제조 단계를 거치는 과정에서 끝단을 일정한 형태로 가공하는 작업으로, 제품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 가공 오차와 표면 손상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는 작업자가 제품을 직접 잡거나 밀면서 가공하는 방식이 사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사람이 반복적으로 제품을 취급하면 작업자별 편차가 발생할 수 있고 제품 표면에 미세한 손상이 생길 가능성도 있어 생산량 증가와 함께 공정 자동화의 필요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 ( 기업경제뉴스 10월 12일 내용 일부)소견) 자동화가 확대되더라도 장비 설계와 유지관리, 검사 기준 설정 등 새로운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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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전체 바꾸지 않아도 된다, 설비·라인부터 시작하는 ‘경량 스마트 팩토리’직장 2026. 10. 22. 00:36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처음부터 공장 전체 시스템을 뜯어고칠 필요는 없다. 기존 설비에 센서를 연결하고, 필요한 공정부터 데이터를 모은 뒤, 인공지능(AI) 분석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히는 방식도 선택지가 되고 있다. 산업용 센서 및 AI 기술 업체 뉴로센스는 이러한 접근을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뉴로포지 M.AX(NeuroForge M.AX)’에 담았다. ‘2026 산업AI EXPO’에서는 설비·라인 단위 구축에서 시작해 공장 전체로 확장하는 경량 스마트 팩토리 구조를 소개한다. 이렇게 수집한 정보는 현장에서 분석 단계로 넘어간다. 설비 상태와 주변 환경을 계측한 뒤 이상 징후를 진단하고 제품 이력을 추적하며, 품질·공정 상태도 함께 분석한다.(헬로티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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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플립으로 IT OLED 시장 열겠다...양산 시기 결정은 아직"직장 2026. 10. 21. 00:07
LG디스플레이가 파인메탈마스크(FMM)를 사용하지 않는 적녹청(RGB)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플립'(FLiPP)으로 IT OLED 시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플립 기술은 지난해 7월부터 개발했다. 아직 개발 단계에 있고 양산 시기는 결정하지 않았다. 플립 기술은 기존 8세대 장비를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향후 1년간 기존 화이트(W)-OLED와 액정표시장치(LCD) 설비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개조해야 하는 경우, 그리고 신규 설비가 필요한 경우를 분류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해 비용 장점을 안고 시장에 침투하겠다면서도, 플립 확장성을 강조했다. (ZDNET Korea 10월 11일 내용 일부) 소견) 플립은 유기재료 증착 후 노광 공정으로 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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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회사들은 어느 공정부터 사람 없이 가동하고 있나직장 2026. 10. 20. 00:43
미국 디트로이트 뉴스가 쓰고 지역 신문 스포크스맨리뷰가 2026년 9월 29일 실은 기사는 중국 지리그룹 산하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의 공장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공장 일부 구역에서는 로봇 수백 대가 불 꺼진 공간에서 고급 전기차를 조립하고, 사람이 필요 없으니 불을 켤 이유도 없다는 것입니다. 같은 기사에는 전문가들의 판단도 함께 실렸습니다. 대량 생산 자동차 공장 가운데 공장 전체를 사람 없이 가동하는 완전 무인 공장은 아직 하나도 없다는 판단입니다. 제조 AI 운영체제 VEXPLOR를 만드는 웨이스가 이 기사에서 주목한 것은 사람이 빠진 단위입니다. 기사에 나온 사례에서 사람 없이 가동한 곳은 공장 전체가 아니라 일부 구역(지커), 교대 하나(리어)였고, 최종 조립에는 대개 사람이 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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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고 버무리면 끝! 김치 대신 김치 만드는 법을 수출합니다"직장 2026. 10. 19. 00:29
이제 "두 유 노 김치(Do you know kimchi)?"라는 질문은 필요 없다. K-푸드 열풍이 세계를 휩쓸면서 김치의 위상도 달라졌다. 건강한 발효식품의 대표주자로 해외 식탁에서도 익숙한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 김치의 수출 대상국은 100개국을 넘어섰고 최대 시장인 일본에 이어 미국과 유럽 등으로 시장도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완제품을 사 먹는 데서 나아가 직접 김치를 담가 먹으려는 해외 소비자도 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이 김치를 직접 만들기는 쉽지 않다. 배추를 씻고 소금에 절이는 것부터 마늘·생강·고춧가루·젓갈 등 여러 재료로 양념을 만들고 버무려 숙성시키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필요한 재료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10월 7일 내용 일부)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