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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스마트화를 제대로 하려면직장 2024. 5. 4. 00:27
우리나라 중소 제조공장은 기술발전에 따라 3단계의 스마트화라는 고도화 과정을 거쳐 왔다. 첫째가 자동화(automation), 둘째가 지능화(intelligence), 셋째가 자율화(autonomy)다. 중소제조업 자동화는 1990년대 말 IMF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상당한 진척을 이루었다. 한편 정부주도의 제조업 스마트화는 MES(생산관리시스템)같은 제조 솔루션을 IT 업체가 컨설팅을 통하여 중소제조기업에 이식시키는 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10인 미만의 인력을 보유한 소공인 업체에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인력이 없는 것이 현실이므로 공정이 바뀌거나 새 장비가 들어오면 데이터 생성이 안돼 도입한 솔루션이 먹통이 되기가 십상이다. (내일신문 4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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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챗GPT는 좋은 마케팅 파트너"IT 2024. 5. 3. 00:20
"마케팅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툴(도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술 발전 속에 생성형 AI 콘텐츠를 사용한다면 시간을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밀한 타깃팅을 통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직 생성형 AI 콘텐츠가 완벽한 수준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마케팅 업체가 (생성형 AI 툴을) 아직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생성 이미지 등에서) 손과 발 등 (신체부위 표현이) 깨지는 문제와 아직 완벽하지 않은 동영상, 교육과 이해의 부족 등 때문"이라고 했다.(한국경제 4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 안 대표는 "고객을 잘 유치하려면 신선한 아이디어가 필요한데 창의성은 모방에서 나온다"며 "챗GPT가 학습한 수억만개 아이디어를 사용하면 좋은 벤치마킹이 될 수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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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中堅,저자가 직접 찾아가서 생산기술을 강의한다직장 2024. 5. 1. 16:36
생산기술은 줄이는 기술,없애는 기술이 기본이다.간단히 말하면 좋은 제품을 싸게 빠르게 만드는 기술이 생산기술입니다.중소제조기업의 생산기술력을 단련한다!~ 인력 부족을 이기는 제조현장 만들기의 열쇠~.자동화·로봇화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생산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생산기술부문은 생산라인 구축과 공정설계를 담당해 소인화공장 만들기의 결정수가 된다.대기업에서는 전문 부서가 조직화되고 있지만, 중소제조기업은 제조 담당자가 겸무하는 경우가 많다.전문 부서가 없는 경우의 자동화 추진이나 로봇 도입의 프로세스, 생산 기술을 담당하는 인재의 육성을시켜야 합니다.1.강의 목적: 생산 기술에 대한 기본 지식 습득, 인재육성,생산기술 노하우 전수2.참석자: 기술계 종합직 신입사원,제조업의 직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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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20만원' 치솟는 몸값에 차별 논란까지…'외국인 일손' 어쩌나라이프 2024. 5. 1. 00:45
2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외국인 근로자 인건비는 4~6월 농번기와 8~10월 수확기에 주로 급등한다. 평소 15만~16만원 정도에서 최근엔 20만원 가까이 상승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농촌 현실상 일손 확보를 위한 농가의 생존 경쟁이 펼쳐지는 것이다. 불법 체류자들도 귀한 몸이 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적과 작업, 봉지 씌우기와 고추·고구마 심기, 양파·마늘 수확 등 대규모 인력이 필요한 작업 기간에는 50% 이상 웃돈이 오간다”고 귀띔했다.(서울신문 4월 22일 내용 일부) 소견)“지난해까지 15만원 정도였던 외국인 근로자 일당이 요즘엔 20만원 가까이 치솟았어요. 대형 농장에서 입도선매 식으로 다 쓸어가는 상황이라 우리 같은 이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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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 디지털 트윈으로 휴먼에러↓직장 2024. 4. 30. 00:24
물류창고 디지털 전환 플랫폼이 ‘2024 월드IT쇼’에서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한편, 월드IT쇼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업체 관계자는 “물류창고를 가상에 옮겨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지게차에 인공지능(AI) 기반 비전 키트를 장착해 물류 정보를 분석한다”면서 “지게차로 물건을 들 때 자동으로 중량, 사이즈, 형상을 측정해 적재 위치 정보를 디지털 트윈에 반영한다”라고 설명했다.(산업일보 4월 20일자) 소견) 물류창고는 주로 작업자 수기나 바코드로 물류를 관리하고, 특히 고중량, 대형 물품을 취급하는 ‘미들마일(middle mile, 기업 간 물류 이동 구간)’의 자동화가 더디다”면서 “디지털 전환으로 휴먼 에러를 줄이고, 물류 리드 타임을 단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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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부회장은 왜 애플을 뛰어넘는다고 했을까직장 2024. 4. 29. 00:41
“우리 회사처럼 이렇게 많은 제품을 만드는 곳이 없다. (제품끼리) 커넥티비티, 연결을 잘하면 애플도 겨뤄볼만하겠다. (애플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소비자들이 하기싫은 일을 해소시켜주는 것이다.” 제품군은 많고 넘치지만 삼성이 애플을 뛰어넘지 못하는 요인 중 하나는 ‘애플 생태계’ 벽을 넘지 못하기 때문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맥북, 아이패드, 애플워치, 아이팟 등 이 IT기기 중 하나라도 구매한 사람이라면 그 다음에도 애플 제품을 구매할 수밖에 없는, 애플 생태계에 발을 담그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생태계 경험 통일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퀄컴 등 소프트웨어(SW) 업체와 부품사 등과도 손을 잡았습니다. 최근에는 AI 시대 도래로 삼성 음성인식 서비스 ‘빅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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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혁신 시작은 질보다 ‘양’…2000개 아이디어 중 찾아낸 히트 제품혁신 2024. 4. 28. 00:24
“창의성에 관한 한 압도적인 양이 질을 끌어올린다.”실리콘밸리 혁신 산실로 불리는 미국 스탠퍼드대 디스쿨의 교수이자 글로벌 기업의 경영 멘토 제러미 어틀리와 페리 클레이반은 신간 ‘아이디어 물량공세’에서 “혁신은 소수 정예의 아이디어보다는 막대한 양의 아이디어 물량에서 비롯된다”면서 이렇게 말한다. 하나의 훌륭한 아이디어 뒤에는 최소 2000개의 아이디어가 있다는 게 저자들의 의견이다. 예컨대, 다이슨을 청소기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한 먼지 봉투 없는 청소기는 5127개의 시제품을 제작한 끝에 시장에 나왔다. 일본 제약사 에자이는 하나의 약을 출시하기까지 약 2만가지 신약 후보물질을 테스트한다. 패스트푸드 타코벨의 히트 메뉴 ‘도리토스 로코스 타코’는 개발되기까지 2000개가 넘는 버전의 아이디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