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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현장에서 응급처치하는 의료로봇라이프 2024. 2. 9. 00:38
의료진이 접근하기 어려운 전쟁이나 재난 현장에 투입돼 부상자 상태를 살피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의료용 로봇이 공개돼 주목된다.영국 셰필드대 연구진은 영국 국방부 산하 국방보안촉진기구(DASA) 지원을 받아 '의료 원격존재(MediTel; Medical Tele-existance) 솔루션'을 개발했다.
필요에 따라 환자를 위험한 환경에서 벗어나게 하거나, 전문가를 투입하기까지 기본적인 의료 조치를 취하는 역할을 한다.
각종 의료장비가 들어 있는 모바일 로봇 제어 무인지상차량(UGV)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융합해 원거리에서 사람이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전자신문 1월 29일 내용 일부)
소견) 이동을 위해 탱크와 같은 궤도를 장착했고, 두 개의 첨단 로봇 팔을 달아 각종 작업이 가능하다. 전쟁 중에 의료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는 전투 현장이나 지형이 험난해 사람이 갈 수 없는 곳, 지진이나 화재 등 재난으로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 등에 로봇이 직접 들어가 환자에 대한 초동 대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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