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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생산성 2배" 삼성전기가 그리는 미래 청사진은직장 2024. 4. 21. 00:34
조 마스터가 지휘하는 AI솔루션랩의 집중 연구 분야는 '제조업에 적용하기 위한 AI 기술의 최적화'다. 그 성과물 중 하나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외관 선별기다. 삼성전기는 지난 2016년부터 AI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을 영상 기반의 제품 불량 탐지에 적용하고 있다. 현재 활용하는 대부분의 MLCC 외관 선별기 설비에도 딥러닝 기술이 적용돼 있다.
기존 MLCC 외관 선별기는 전통적 영상 처리 기법으로 불량품을 골라내 미세하게 스크래치가 발생한 일부 제품을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AI 기술을 통해 과거 선별했던 데이터와 딥러닝을 바탕으로 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불량품 검출 정확도가 높아졌다. 이는 수율(제조품 중 양품 비율) 향상으로 이어진다.
(비즈워치 4월 12일 내용 일부)
소견) 조 마스터는 이런 AX 전환이 제조업의 수율 개선, 생산성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데이터 기반 자동 설정 기술을 지속 확대한다면, 사람의 직관에 의존하던 많은 업무를 AI가 대체해 인적 오류(Human error)에 의한 산포(제품 품질 변동 크기, 줄어들수록 불량 가능성이 줄어든다)를 줄이고 품질과 생산성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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