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서빙로봇 53.4% 중국산…韓 로봇산업 보호·육성 필요”라이프 2023. 10. 2. 00:21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서빙로봇 도입이 활발한 가운데 국내 서빙로봇 시장 절반 이상을 중국산 로봇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로봇이 국내 로봇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국내 로봇산업 육성과 이용자 안전을 위해 의무인증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5일 홍석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은 한국로봇산업협회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기준 국내 서빙로봇 3133대 중 중국산 로봇이 1672대로 53.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세계 로봇 시장 점유율도 높다. 세계 시장에서 중국 로봇 매출 비중은 54%, 전체 대수 대비 중국 로봇 대수는 67.9%다. 한국은 10.8%로 2위 일본 뒤를 잇는 3위다.
(IT조선 9월 15일 내용 일부)소견) "최근 실외이동로봇이 허용되면서 정부가 실외이동로봇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신규 인증제도를 준비하고 있지만 국내 로봇기업 보호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보다 강력한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성능평가, 안전, 효율성 등 다양한 분야에 강력한 기준을 도입해 특정 기준 이하 제품이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에 진입할 수 없게 해야 한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 공장·자동화 로봇’으로 ‘4차 산업 혁신’ 이끈다 (1) 2023.10.11 “아직, 로봇을 위한 자동화 시장 98%가 남아 있다”.. 유니버설로봇 CCO (2) 2023.10.08 "60세 이상만 채용, 임금피크 없다"…日기업 정년 없애는 이유 (1) 2023.09.15 인건비 상승에… ‘1인 기업’ 1년간 42만곳 늘었다 (1) 2023.09.13 누가 더 싸게 파나…전기차 생존공식 바뀌었다 (1) 202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