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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생산성 향상 시급직장 2023. 1. 26. 00:53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이른바 '3고'에 인력난까지 더해진 복합위기가 중소·벤처기업계를 덮쳤다. 중소벤처업계 신년사에서도 위기감이 감돌았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새해 신년사에서 '위기'라는 단어를 일곱 차례나 언급했다.
올해가 지난해보다 더 암담하다는 불안감은 기우가 아니다. 올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는 77.7로 전월 대비 4포인트(P) 하락했다. 특히 하락 폭이 전월(0.6P)에 비해 크게 늘었다.
위기 극복에는 어떤 방안이 필요할까. 규제 개선부터 기술혁신, 디지털전환, 정책금융 확대까지 백가쟁명식 해법이 있을 수 있다. 모두 거센 파고를 넘어야 하는 해결책이지만 근본적인 해법은 결국 '생산성 향상'이다.(전자신문 1월 12일 내용 일부)
소견)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논의 시작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해엔 최저임금 인상률이 역대 최고치인 16.4%를 찍었고, 주 52시간제도 도입했다. 최저임금이 올라 인건비 부담은 커진 반면에 근로시간 단축으로 생산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해 오던 대로 하다간 기업 문을 닫아야 할 처지가 됐다. 생산성 향상이 과제로 떠오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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