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수효과'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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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은 부품사 '낙수효과' 통할까…낮은 수익성 극복은 과제직장 2023. 5. 29. 00:5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1일 기아의 국내 첫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서 남긴 포부다. 이후 정부는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전기차 산업 육성에 나섰다. 이에 따라 부품업계도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기대가 나오는 상황. 다만 아직까지는 완성차업계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익성을 보이며 수혜가 제한적인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올해 1분기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기간 현대차그룹은 모두 178만대를 팔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한 판매량을 보였다. 합산 영업이익은 6조4666억원에 달한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각각 9.5%, 12.1%로, 테슬라(11%)에 비길 만한 성과를 내 주목을 끌었다. (MTN뉴스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