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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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AI기반 ‘디지털 농업’이 미래다IT 2021. 7. 9. 00:07
세계 각국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9년 빅데이터를 중요한 미래자원으로 인식해 ‘데이터와 AI경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사회 전반의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자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을 발표했다. 이듬해 전 세계가 코로나 감염병 사태를 겪으며 비대면 온라인 사회로 바뀌면서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가 가속화됐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IT(정보기술)를 이용해 인공지능 강국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표하고,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혔다. 그린 뉴딜의 일환으로 농업에서도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해 빅데이터와 AI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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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못구해 농작물 갈아 엎기도… 인력 부족 '기술' 대안될까라이프 2021. 6. 28. 00:11
영화 ‘킹스맨’과 ‘어벤져스’에는 공통점이 있다. 빌런(악당)이 지구 혹은 우주를 위해 인위적으로 인구를 줄이려고 한다. 나름대로 당위성도 있어서 빌런의 매력을 높여준다. 이들의 논리의 근거가 된 이론이 영국의 정치경제학자 멜서스의 ‘인구론’이다. 멜서스는 인구는 기하급수로 느는데 식량은 산술급수로 증가하기 때문에 인류의 불행을 막기 위해서는 인구 증가를 인위적으로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구사회 주류층에 폭 넓게 자리잡았던 인구론이 깨진 것은 ‘화학비료’로 대표되는 농업기술의 발달 때문이다. 화학비료가 발명되면서 인구 증가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식량 생산도 증대됐고, 분배의 공정 문제는 있지만 최소한 인류는 인류를 존속할 수 있을 만큼의 식량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농촌 역시 위기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