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으면 자리를 잡을 수 있는
-
강석진 "부채비율 높아지더라도 中企 지원 늘릴 것"라이프 2023. 12. 26. 00:0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입니다. 부채율을 낮추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중소기업이 혁신하고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제도적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도 전환해야 합니다.”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7일 서울 목동 집무실에서 한국경제신문과 만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인터뷰 내내 국가 경제를 뒷받침하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그동안 광주 하남산업단지, 대구 성서산업단지 등 제조 현장을 주로 찾아 애로사항을 들었다. 그는 “삼성이나 현대, LG 같은 대기업이 일류 제품을 수출하려면 결국 중소기업의 부품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며 최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국경제 12월 12일 내용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