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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장비사에 '무인화' 기능 필수 요구직장 2024. 2. 18. 00:46
삼성전자가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를 하는 후공정 공장(팹)을 완전 무인화한다. 후공정 팹에 새로 도입되는 장비에는 '자동화' 기능을 의무 탑재토록 했다. 사람 손이 필요한 작업을 배제하겠다는 의지로, 2030년 목표로 내세운 100% 무인 공장 전환을 위한 행보다. 삼성전자는 특히 웨이퍼 이송 자동화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웨이퍼는 팹 천장에 구축된 웨이퍼이송장치(OHT)를 통해 각 공정 장비로 옮겨진다. OHT에서 웨이퍼가 담긴 통(풉)이 내려와 장비에 넣는데, 그동안에는 사람의 손이 필요했다. 삼성은 이 과정을 센서·이송로봇을 통해 자동화하려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전자신문 2월7일 내용 일부) 소견)무인·자동화 기능 없이는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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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이코노미스트 “삼성, 인텔처럼 안주 말고 이병철 회장 정신 되살려야”혁신 2023. 4. 29. 00:38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삼성전자의 메모리 감산을 ‘안주’의 신호로 해석하고, 이병철 선대 회장의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1983년 도쿄선언 이후 지금의 삼성전자를 있게 한 투지 넘쳤던 기업 문화를 잊지 말라는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는 13일(현지 시각) ‘삼성은 인텔과 같은 안주를 경계해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삼성전자의 감산 발표 이후 삼성전자는 물론 경쟁사인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의 주가가 나란히 뛴 점이 흥미롭다며 이렇게 짚었다. (조선비즈 4월 15일 내용 일부) 소견)“삼성전자는 TSMC와 생산 능력 면에선 동일하고 반도체 설계 면에선 앞서 있는데도 시장 점유율이 정체돼 있다”며 “TSMC와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 모델에 보다 급진적인 변화를 줘야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