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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 개선만으로 ‘출산율 3배 기적’ 이룬 일본 이토추상사혁신 2024. 2. 1. 00:02
일하는 방식만을 개선해 생산성과 출산율을 동시에 높인 ‘기적의 회사’가 저출산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5대 종합상사 중 하나인 ‘이토추상사’의 사례로 2012년만 해도 이토추상사 출산율은 0.60명으로 일본 평균 합계출산율 1.41명의 절반도 되지 않았지만 2021년 일본 기업 평균은 1.30명으로 줄었는데 이토추상사 여성 직원 1명당 출산율은 1.97명으로 9년 새 출산율이 3배까지 올라 거의 2명을 낳는 셈이니 ‘이토추의 기적’으로 불릴 만하다. 출산율뿐만 아니라 2010년 대비 2021년 노동생산성(직원 1명당 순이익)은 무려 5.2배로 더 크게 올랐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말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 미래 전략’을 발표하면서 다자녀 가구에 대해 2025년부터 대학을 무상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