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인력 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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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익히면 고향 돌아가" 외국 인력 급한 사장님의 속앓이직장 2024. 1. 24. 00:59
충북의 금속 파이프 제조업체에서 인력 관리 업무를 하는 김모 이사는 해마다 이맘때면 외국인 근로자 모시기에 분주하다. 이 회사 직원 70여 명 가운데 사무·영업직을 제외한 현장 근로자는 50여 명. 이 중 22명이 방글라데시·베트남·스리랑카 등 해외에서 왔다. 나머지 30여명의 한국인 근로자 중 20명이 60대 이상이다. 20~30대 외국인 근로자 일손이 간절한 이유다. 중소기업중앙회가 8일 발표한 ‘외국 인력 고용 관련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 제조업체들의 외국인 근로자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는 동시에 낮은 생산성에 대한 불만 역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일보 1월 9일 내용 일부) 소견)김씨는 “파이프 성형 기술을 익히는 데만 최소 2~3년은 걸리는데, 외국인 근로자는 숙련될만 하면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