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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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신호 보내는 울산기업, 원가·비용 절감 최선 다해야직장 2023. 4. 17. 00:13
‘제조업 도시’ 울산의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크게 나빠졌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지역 경제에 암울함이 드리우던 2020년 하반기 수준으로까지 악화됐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촉발된 원자재 가격 급등과 함께, 덩달아 껑충 뛴 중간재 가격 상승분을 판매가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고통받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행 울산본부 조사 결과 3월 울산지역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55로 전월(60)대비 5p 하락했다. 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 8월(4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해 상반기 울산의 BSI가 60을 오르내렸던 것을 감안하면, 현재 경영상황이 얼마나 좋지 못한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경상일보 4월 3일 내용 일부) 소견)원론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