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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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피앤씨, ‘더블월 공법’ 확대 적용…“공사기간 단축·원가 절감”혁신 2022. 8. 13. 00:48
삼표그룹이 건설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더블월(Double Wall)' 공법이 건설산업 탈 현장화(OSC)를 선도하고 있다. 공장에서 맞춤 제작한 후 현장에서 시공하는 만큼 품질 유지 및 관리가 수월한 데다 공사기간 단축과 원가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피앤씨는 더블월 공법을 건설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행법상 15층(45m) 시공이 불가능한 PC와는 다르게 15층 이상에도 시공할 수 있어 현장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 아울러 자재 절단 등의 작업이 없어 건설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고 철거 및 재사용도 수월해 친환경적 공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더블월 공법은 현재 아파트 주동 하부와 지하 외벽 등에 널리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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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열등생’ 소니의 반전…3년만에 흑자전환 “LG와 달랐다”IT 2021. 5. 17. 00:54
최근 회계연도 2020년(2020년 4월~2021년 3월) 실적 발표를 한 소니는 모바일 사업부에서 277억엔(약 28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2017 회계연도 이후 3년 만의 흑자 전환이다. 소니 측도 ‘예상을 뛰어넘는 소식’이라고 자평하면서 “스마트폰을 많이 팔았다기보단, 원가 절감과 평균판매가격(ASP) 인상 등에 따른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 기간 소니가 출하한 스마트폰 판매대수는 290만대로 전년(320만대)보다 약간 줄었다. 소니는 모바일 사업부에서 흑자 전환을 한 만큼 당분간 사업 철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LG전자는 최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모바일 사업이 2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적자 규모는 약 2800억원, 누적 기준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