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의 정서적 단면을 드러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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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일본 문화라이프 2023. 4. 14. 00:10
일본은 ‘야구 강국’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아마추어 야구를 즐기는 인구가 많고, 프로야구의 인기도 상당하다. 더구나 이번 WBC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5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은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대회 MVP로도 선정된 오타니 쇼헤이 선수였다. 그는 시속 16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이자, 매 시즌 수십 개의 홈런포를 터뜨리는 타자로, 2018년부터 미국의 메이저리그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다. 공격과 수비의 양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는, 이른바 ‘이도류(二刀流, 양손에 칼을 쥐고 공격과 수비를 하는 일본의 검술 기법)’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일보 4월 1일 내용 일부) 소견)WBC 결승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