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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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넘어 ‘전장’으로…전자업계 ‘사활’라이프 2024. 1. 17. 00:02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현대차·기아의 전기자동차를 제어하고, 반대로 차에서 에어컨·TV 등 집 안 가전을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계약에 이어 커넥티드카(네트워크에 연결된 자동차) 분야에서도 현대차그룹과 삼성전자의 협력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LG전자도 기존에는 분리돼 있던 운전자 보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효율성을 극대화한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전자업계의 모빌리티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집에서 차량 시동을 걸고 전기차 충전 상태를 확인하거나, 반대로 차에서 집 안의 TV, 에어컨 등 가전을 제어하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경향신문 1월4일 내용 일부) 소견) 전자업계가 전자장비(전장) 사업, 그중에서도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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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엔 정년이 없다" 베테랑 육성하는 전자업계직장 2022. 3. 2. 00:44
국내 전자업계가 우수한 기술 인재를 대상으로 정년을 연장하거나, 없애는 제도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첨단 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하루가 다르게 치열한 상황에서 성숙한 경험을 지닌 기술자들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최근 정부도 정년연장을 포함한 ‘고령자 계속고용제’를 다시 추진하기로 한 만큼,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들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부터 우수 인력이 정년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시니어 트랙’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자격 요건, 연장 기한, 처우 등 구체적인 시행 지침을 조율하는 단계다. (이투데이 2월 13일 내용 일부) 소견)생산연령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인구 절벽’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