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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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 산업, '퀀텀점프' 하려면혁신 2022. 10. 18. 00:26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디지털 혁신, 노동력 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기술 발전 등으로 로봇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많은 기업이 로봇 산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명확한 법률과 안전 기준·표준 부재는 로봇 산업 발전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상황은 차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에는 로봇 분야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도입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관련 실증 특례 20여건이 진행됐다. 2021년 1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전펜스(울타리) 설치 없이 협동 로봇을 사용할 수 있는 충돌 방지 기준을 마련했다. 올해 7월 28일에는 '경제 규제혁신 TF 회의'에서 정부가 '경제활력 제고와 역동성 회복을 위한 경제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로봇 관련 규제를 풀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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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박성민 소장, “안전은 휴먼에러 방지부터 시작”직장 2022. 2. 6. 00:36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현장 소장을 맡은 현대건설 박성민 소장은 27일로 다가온 '중대재해처벌법'을 앞두고 현장안전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박 소장은 안전이 ‘관심’에서 시작되는 만큼 작업자의 관심과 기본이 된 현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직원들의 관심과 현장의 정리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기본이 되야 진행한다”라고 자신의 안전관을 설명했다. 안전사고의 80%가 작업자의 무관심에서 발생하는 만큼 꾸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평소 지론이다. 박성민 소장은 “현장은 불완전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시설물을 비롯해 모든 환경이 안전하게 조성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장 작업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변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토매일 1월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