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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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 해도 월급은 절반'… 초고령사회 일본 ‘65세 정년’의 실상라이프 2024. 3. 10. 00:22
일본에는 사토처럼 60세가 넘어서도 계속 일하는 고령 노동자들이 많다. 총무성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일본 65세 이상 취업자 수는 912만 명에 달했고, 취업자 중 고령자 비율은 13.6%로 역대 최고치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해 10~11월 실시해 이달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선 ‘몇 살까지 일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70세 이상’을 선택한 응답자가 39%로, 2018년 조사 개시 이래 가장 높았다. 내년이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에서도 최근 들어 일본의 정년 제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현지에서 살펴본 일본 고령자 고용 제도의 실상은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고 있었다. (한국일보 2월 26일 내용 일부) 소견)패밀리 레스토랑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