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이 돈 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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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이 돈 되냐고? 안 하면 먹고살기 힘든 시대 온다”라이프 2024. 4. 2. 00:06
그동안 환경 보호를 위한 행위는 경제 발전과 상반되는 개념으로 이해해 왔다. 일정 부분 통제와 규제를 필수로 하는 친환경 정책은 기업 활동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표적 사례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다. ‘탄소국경세(탄소세)’라고도 불리는 CBAM은 자국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하는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다.유럽연합(EU)이 가장 먼저 도입 중이다. 2030년 EU 평균 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수준까지 줄이기 위해서다. 현재는 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 6개 품목에 관한 탄소 배출량 보고만 의무화하고, 실제 관세 부과는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데일리안 3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언제부턴가 반대 기류가 시장에 짙게 ..